추신수, 시즌 10호 홈런 폭발! 되살아난 추추트레인 '임팩트 있는 한방'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짜릿한 동점 2점 홈런으로 12경기 연속 안타와 2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 화제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대4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통산 최다 홈런은 178개로 늘어났다.

'MLB.com' 문자 중계 프로그램 '앳 뱃'에 따르면 이날 타구 속도는 102마일, 각도는 29도, 비거리는 387피트(117.96미터)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래야 수퍼스타지", "2015시즌처럼 반등 기대해봅니다", "쭈~~~욱 가즈아!!!", "추신수 올해 멋지게 야구한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