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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박민영 "다이어트 했다, 오피스룩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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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비서 김미소 역 맡아 "첫 로코 현장 즐겁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화 PD와 배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박민영은 극중 한치의 오차 없는 일 처리와 생글생글 웃는 미소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박서준 분)의 곁을 9년동안 지킨 전설적인 비서 김미소 역을 맡았다. 김미소는 미모도 능력도 만점이지만 모태솔로라는 반전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박민영은 "첫 로코작이다. 제가 해왔던 작품이나 역할과 크게 차이를 두기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오피스룩에 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 이태환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박민영은 "로코가 현장에 있는 것이 재미있고 즐겁다. 박서준의 대사가 주옥 같은 대사들이 많아 웃음을 참느라 힘드다. 이태환은 보기만 해도 맑고 푸르른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6월6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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