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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7월 개봉 확정…강동원 변신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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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인간병기 임중경 역 강동원 모습 담아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화제작 영화 '인랑'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28일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 ㈜루이스픽쳐스)의 개봉 시기를 오는 7월로 알리며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얻어 온 작품이다.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남북한 정부가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통일을 선포하는 가장 한국적인 설정으로 시작되는 '인랑'은 반통일 무장테러단체 '섹트',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경찰조직 '특기대', 통일에 반대하는 강력한 국가정보기관 '공안부'를 중심으로 세 세력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다. 정부 내 권력기관들 사이에서조차 통일을 둘러싼 찬반 세력이 서로를 공격하고, 곳곳에 테러가 벌어지는 극도의 불안 속에서 '인랑'의 인물들은 누구도 믿을 수 없고 한치 앞의 생사 또한 알 수 없는 혼돈의 시대를 펼쳐 보인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사랑받은 김지운 감독이 2029년 근미래의 이야기로 돌아온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으로 분한 강동원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붉게 물든 폐허 속 홀로 서 있는 임중경은 강화복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인간병기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어 강철 마스크로 자신의 얼굴을 감추기 직전 임중경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동원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을 맡은 강동원을 비롯, 그의 눈 앞에서 자폭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에 한효주,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에 정우성, 특기대 해체를 주도하는 공안부 차장 한상우 역에 김무열, 섹트 대원이자 이윤희의 친구 구미경 역에 한예리, 임중경을 엄호하는 정예 특기대원 김철진 역 최민호 등의 활약이 기대를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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