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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체티노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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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는 2년 더 동행, 팀 개선에 주목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감독과 재계약을 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을 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 주요 매체는 연봉이 850만 파운드(한화 약 123억원)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사우스햄턴을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2015~2016 시즌 3위를 시작으로 2016~2017 시즌 2위, 2017~2018 시즌 3위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해리 케인(24), 델레 알리(22), 크리스티안 에릭센(26), 손흥민(26)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상위권 성적 유지에 성공했다.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확보도 해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해 기쁘다. 포체티노 감독은 팀에 대단한 정신력을 불어넣었다"고 호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주요 명문팀의 수장 후보군에도 올랐지만, 최종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계약 연장에 성공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이 세계적인 구단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새 계약을 맺어 영광이다. 지난 4년 동안 힘을 모았던 토트넘과 새로운 계획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눴다"며 팀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계약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과 2년 더 함께 가게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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