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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리옹오픈 1회전서 부전승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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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시드 받아…도미니크 팀·존 이스너 각각 1, 2번 시드 배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22·세계랭킹 20위·삼성증권 후원)이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참가를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다.

정현은 오는 20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에 나선다. 그는 이번 대회 16강에 직행했다.

그는 대회 단식에서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질 시몽(세계 75위·프랑스)과 예선 통과 선수 간 맞대결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날 예정이다.

정현은 발 부상으로 지난 13일 막을 내린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불참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가 프랑스오픈 준비와 점검을 위한 자리가 되는 셈이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27일 개막한다.

한편 이번 대회 1번 시드는 도미니크 팀(세계 8위·오스트리아)이 받았다. 존 이스너(세계 9위)와 잭 소크(세계 14위·이상 미국)가 각각 2, 3번 시드를 받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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