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 깜짝 등장에 일동 경악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노래를 불렀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한 가왕 동방불패의 독주를 막기 위해 8명의 복면가수와 1명의 스페셜 도전자까지 총 9명이 나섰다. 스페셜 도전자로 유니콘이 무대에 올랐고 그의 정체는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유니콘은 영화 '애니'의 주제가인 '투모로우(Tomorrow)'를 부른 뒤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관객들은 물론이고 판정단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해본 것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이다. 유니콘 가면을 집에 가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