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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선거 승패는 민생…민주당 찍으면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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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정치쇼로 민생 어려움 못 덮어"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지난 1년간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도 더불어민주당을 찍는다면 정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당 제주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생과 민심인데, 최근 보도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년간 경기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10% 초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정치쇼로 민생의 어려움을 덮을 수는 없다"면서 "지난 2010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판세를 뒤집어보려고 비무장 지대를 걸어갔고 세계가 생중계하는 등 남북정치쇼를 화려하게 했지만 대선에서 민주당은 참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남북문제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은 14%에 불과하다"며 "나머지는 민생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나는 이번 선거가 절망적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겨냥해선 "이당, 저당 눈치 보는 사람"이라면서 "무소속이 아닌 한국당에게 표를 줘 제주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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