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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ADT캡스 인수, 과도한 프리미엄 지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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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발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도한 프리미엄 지급은 없을 것이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4일 올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ADT캡스 인수 가격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보안 산업은 8%대로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 대비 국내는 낮은 보급률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보안사업은 '누구(NUGU)'라던지 스마트홈 서비스, IPTV등과 연계한 홈서비스 확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NSOK를 인수했으나 규모나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영향이 적어 의미있는 성장을 위해 ADT캡스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ADT캡스는 시장점유율이 25% 수준이고, 영업이익률도 20% 수준의 업계 1, 2위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 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인프라와 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보안사업을 연결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센터장은 "NSOK를 통해 보안사업 충분히 이해하고 내재화했고, T뷰, 영상분석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의 AI, IoT, 빅데이터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시스템 기반의 사전예방 관련 혁신적 보안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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