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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개봉박두…4월, 매력2男 장동건X박형식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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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 대본리딩 참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장동건과 박형식, 매력적인 두 남자에 푹 빠질 시간이 다가왔다. 드라마 '슈츠'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내달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작품. 현재 미국에서 시즌7이 방송되는 인기 시리즈로, 이번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 리메이크가 결정돼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슈츠'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대본리딩에는 김진우 감독, 김정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톡톡 튀는 대사, 매력적인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은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두 남자 장동건, 박형식의 브로맨스가 돋보였다.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 변호사 최강석으로 분한 장동건의 섹시함과 카리스마,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로 분한 박형식의 감각적인 연기와 훈훈한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두 사람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케미를 보여줬다.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 1인자 강하연 역을 맡은 진희경의 카리스마, 법률비서 홍다함을 색깔 있는 연기로 완성한 채정안, 패러리걸 김지나를 생기발랄하게 표현한 고성희까지.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난 3인3색 여배우들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채근식 변호사 역을 맡은 최귀화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변신을 예고하며 대본리딩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배우들은 4시간여의 긴 대본리딩에도 불구,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첫 대본리딩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특별한 호흡까지 발휘했다.

'슈츠'는 오는 4월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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