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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이유진♥김현수, 싱그러운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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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유진, 계속 보게 되는 매력"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10대 시절을 연기한 이유진과 김현수의 어린 우진·수아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제작 무비락)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과 아들 지호(김지환 분)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

공개된 어린 우진·수아 스페셜 포스터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10대 시절을 연기한 이유진과 김현수의 풋풋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봄 날의 창 밖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에 앉아 마주보고 있는 소지섭·손예진의 모습을 담은 메인포스터와 같은 포즈로 교복을 입고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이유진·김현수의 포스터는 '당신에겐 있나요? 기적 같은 단 한 사람'이라는 카피로 설렘을 안긴다.

드라마 '청춘시대2'를 통해 자폐 성향이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유진이 고등학생 시절 우진 역을 연기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수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소년의 순수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도가니' '굿바이 싱글'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김현수가 고등학생 시절 수아 역을 맡아 수줍은 미소 속 섬세한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탄탄한 연기력과 싱그러운 매력으로 학창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스크린에 그려낸 이유진과 김현수에 대해 이장훈 감독은 "이유진은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굉장히 큰 무기인 것 같다. 김현수는 그 나이 또래 배우들 중 연기력과 매력이 독보적이었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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