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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수혈 나선 베스핀글로벌…델EMC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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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전략팀엔 삼성SDS 출신 합류, 기업용 시장 공략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업체 베스핀글로벌이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델EMC 영업임원 출신 박현규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박현규 전무는 인포믹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거쳤다. 델EMC에서는 삼성그룹 엔터프라이즈 영업팀을 이끄는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에서 20년의 경력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중견·중소, 스타트업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영업실 산하 영업전략팀에는 삼성SDS 출신 임찬진 상무가 합류했다. 임 상무는 삼성SDS ERP사업팀장을 지내며 23년간 삼성전자와 삼성 그룹사의 회사자원관리(ERP) 업무 컨설팅, 구축을 경험했다.

앞서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1월 공공 서비스 본부를 신설하며 20여년 간 공공 IT 분야에서 종사한 유호정 대표를 영입한 바 있다.

박 전무는 "기업 IT시스템 비중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화에 있어 반드시 전환시켜야 하는 중요 과제"라며 "베스핀글로벌이 엔터프라이즈 시장 영업 활성화의 핵심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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