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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 서영주 "미투 열풍 속 극혐 캐릭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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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연기일 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닥터 지바고'의 서영주가 최근 '미투' 열풍 속에서 관객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고 털어놨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 겸 시인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 공산주의 사회 실현을 지향하며 일어난 러시아 10월 혁명을 배경으로 하며,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장편소설이 원작이다.

6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닥터 지바고' 프레스콜에서 코마로프스키 역을 맡은 서영주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관객들이 나를 안좋게 보고있는 것 같아 섭섭하다"라며 "나는 연기를 하고 있는 것 뿐이다. 예쁘게 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요즘 극혐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게 된다. 하지만 연기는 연기일 뿐이다"라며 "공연이 삼연, 사연 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의 성원 부탁드린다.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코마로프스키는 러시아의 부정 부패한 고위 법관으로, 라라와 원치 않는 관계를 지속하는 인물이다. 라라를 향한 애증의 마음을 간직하게 된다. 서영주와 함께 최민철이 연기한다.

한편,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오는 5월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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