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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안희정 성폭행 폭로 보도,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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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비서 직접 출연해 인터뷰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사건을 다룬 '뉴스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8.67%(이하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 분이 기록한 6.11% 보다 약 2.5%포인트(P)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공보비서 김지은씨를 지난 2017년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다뤘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씨가 직접 출연했다.

김지은씨는 "안희성 지사가 지난 달 '미투(Me Too)' 운동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 상황 속에서도 '상처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날에도 성폭행이 이뤄졌고 참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자신 외에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도 밝힌 김지은씨는 "국민이 저를 지켜준다면 그 분들도 나올 것이라 본다"고 또 다른 피해자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한편 안 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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