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갑' 소지섭♥손예진, 연애세포 깨우는 셀렘 키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키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제작 (주)무비락)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키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키스 포스터는 입 맞추기 직전 소지섭과 손예진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내 수아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아들 지호를 키우며 살아가는 우진으로 오랜만의 감성 연기를 펼친 소지섭과 비가 오는 날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다시 나타난 수아 역을 맡아 대한민국 감성 퀸다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손예진은 완벽한 비주얼 케미로 보는 이를 떨리게 한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은 연인을 향한 애절함으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한다. 여기에 '난 당신과 다시 사랑에 빠졌어'라는 애틋함이 느껴지는 카피는 파스텔톤 배경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영화가 보여줄 특별한 감성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는 키스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올 봄,유일한 감성 스토리로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