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저녁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고위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이 확고한 원칙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을 남북대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로 이끌어냈다"고 평가하고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지금 진행되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간 소통과 공조가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이 관련 협의와 협력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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