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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흑기사', 김래원X서지혜 '이상징후'…악연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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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0시 19회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흑기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의 악연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19회에서는 몸에 이상징후가 발생한 문수호(김래원 분)와 샤론(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수호는 분이(정해라, 신세경 분)의 반지로 만들어진 샤론의 은장도에 찔린 뒤부터 불로불사의 삶을 사는 샤론과 베키(장미희 분)처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또한 신혼여행지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살아나 충격을 안겼다. 과거 명소와 분이를 죽인 죄로 외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벌을 받고 있는 샤론은 질투와 광기에 휩싸여 몇 번이고 수호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있어, 이번에는 어떤 벌을 받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수호가 기절한 듯 눈도 뜨지 못하고 누워 있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로불사의 샤론이 흰머리가 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흑기사' 제작진은 "수호에게 생긴 기이한 능력과 그에 따른 여러 변화들이 드라마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초인적인 신체 능력이 생긴 수호가 왜 해라에게 간호 받고 있는지, 해라가 수호에게 생긴 미스터리한 능력을 알게 됐을지, 샤론의 저주는 풀린 것인지 여부와 함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호와 해라, 샤론, 베키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흑기사'는 7일 밤 10시 19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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