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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 고른 활약' 우리은행, KDB생명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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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5-50 KDB생명] 박혜진 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펄펄 날았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25점차로 대파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KDB생명과 경기에서 75-50 맞대결을 거두고 활짝 웃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즌 7연승을 달린 것은 물론 KDB생명을 상대로도 27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데스티니 윌리엄스가 1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혜진이 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펄펄 날았고 베테랑 임영희도 14점을 얹었다. 김정은도 10점을 보탰고 나탈리 어천와는 8점 9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1쿼터를 24-19로 근소히 앞섰던 우리은행은 2쿼터 다소 고전했다. 14점차까지 점수를 벌리기도 했지만 2쿼터 6분이 지난 이후부터 KDB생명이 김소담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다. 키퍼 서덜랜드에게 점수를 허용하기도 하면서 40-36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박혜진과 윌리엄스가 콤비플레이를 펼치면서 점수를 양산했다. 특히 박혜진은 스틸 이후 속공 득점까지 만들어내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KDB생명은 박혜진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혜진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았고 외국인선수 두 명도 힘을 냈다. 58-45로 넉넉히 앞섰다.

4쿼터도 우리은행의 기세가 좋았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임영희가 점수를 쌓으면서 점수차를 20점차까지 벌렸다. 쿼터 5분이 남겨둔 시점에서 승리를 확신한 위성우 감독은 벤치 멤버를 대거 기용했다. KDB생명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결국 75-50으로 경기가 끝났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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