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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안전한 한국 위해 제도·예산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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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서 소방안전 법안 처리해야, 법안 처리 속도내야"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화제와 관련해 2월 국회에서 관련 제도 정비를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안전 생명 직결 제도와 정책마련은 어떤 법보다 우선시 돼야하며 안전한 한국은 정치 구호로 끝나선 안된다"며 "또 다른 희생과 가족의 고통이 없도록 안전한 한국을 위해 국회가 높은 책임감을 갖고 제도와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화재는 방재 수칙 무시, 허술한 방재시설 등 안전 불감증과 무분별한 규제 완화에 의한 소방설비 미비등 복합적 원인으로 대형 참사가 됐다"며 "이번 참사는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 모두에게 준엄한 책임을 안겨줬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우 원내대표는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결언한 각오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소상히 밝히고 대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 이를 토대로 안전 관련 시설 장기 인력투자와 철저한 예방 구조를 근본 개혁하는 국가 안전 대개조에 착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에서 소방안전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오늘 2월 임시국회 개회식임에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개최했다.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비롯해 도로교통법 개정안, 소방산업진흥법 개정안,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이 법사위에 회부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법률안 29건이 상임위에 계류돼 있다"며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송무윤용민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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