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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G 퓨처X'로 AI 네트워크 통합솔루션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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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와 비용, 전력소비 감소 가능한 리프샤크 칩셋 공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노키아가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오는 2월 열리는 MWC 2018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5G 엔드투엔드를 실현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통한 네트워크 최적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노키아는 5G 네트워크의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 칩셋(ReefShark chipset)과 함께 새로운 실리콘 디자인 기반의 5G용 퓨처 X 아키텍처의 핵심 스펙과 5G 기술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함께 30일 발표했다.

오는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8에서 공개될 이 포트폴리오는 각 기지국당 지금보다 최대 3배 이상 많은 데이터 처리용량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총 운영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네크워크로 구성된다.

핵심 부품으로 리프샤크 칩셋도 공개됐다. 리프샤크 칩셋은 대형 MIMO 안테나의 크기를 50% 가량 줄여 배치 옵션을 늘려준다. 베이스밴드유닛(BBU) 전력 소비를 64% 가량 절감시킨다. 머신러닝이 가능한 빔포밍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가 모바일 기기를 직접찾을 수 있다. 셀 범위 확장과 고객 요구에 따른 방대한 처리용량 제공도 가능하다.

5G 퓨처 X 네트워크는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는 물론, 각 네트워크 조각(slice)에 할당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패킷 코어는 자동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킹 및 동적 수명관리 기능을 ▲NFSD(Network Function Software Disaggregation), ▲상태 효율적 프로세싱을 가진 무상태 기능 소프트웨어 기능, ▲공유 데이터 레이어 등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컨셉과 결합한다.

5G에서는 대규보 네트워크 연결과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처리해야 해 자동화가 중요하다. 네크워크에도 인공지능이 필요한 이유다. 노키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발전시켜 어디서든 무선 기지국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경우 약 30%의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노키아의 설명이다.

마크 루앤 노키아 모바일 네트웍스 대표는 "노키아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Future X아키텍처로 인해 IP, 광학, RF, 소프트웨어, 혁신적인 자체 실리콘 등 노키아 제품 및 서비스 기술들이 상호 혼합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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