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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맹활약' LG, KGC 잡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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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6-86 KGC] 와이즈도 21점 보태며 승리 견인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창원 LG가 김시래와 에릭 와이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양 KGC를 물리쳤다.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5라운드에서 KGC를 96-86으로 물리쳤다. 이 승리로 LG는 연패를 5에서 끊으면서 활짝 웃었다.

와이즈와 김시래가 42점을 합작했다. 제임스 켈리도 19점을 올렸고 조성민도 11점을 올렸다. 양우섭도 10점을 보탰다. KGC는 오세근이 빠진 가운데 데이비드 사이먼이 35점 14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부터 LG가 공격을 주도했다. 김시래가 조성민과 김종규, 켈리에게 공을 공급하면서 점수를 냈다. 패스 뿐만 아니라 3점까지 터뜨리면서 KGC 수비를 허물었다. KGC는 오세근의 부재 속에 사이먼이 분전했지만 LG의 빠른 농구를 막을 순 없었다. 결국 전반은 LG가 25-16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LG는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와이즈가 골밑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점수를 뽑아냈다. 양우섭도 6점을 보태면서 주도권을 만들었다. 이재도와 사이먼이 콤비 플레이로 점수를 뽑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점수가 18점 차가 났다. 53-35로 LG가 앞섰다.

3쿼터 KGC가 점수를 8점 차까지 좁히면서 불씨를 살렸다. LG는 실책을 연발하면서 자멸하는듯 했다. 그러나 4쿼터 조상열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시래가 귀중한 3점포로 점수를 추가했다. 켈리도 덩크로 신바람을 냈고 경기 막판엔 양우섭이 점퍼로 점수를 내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96-86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선 원정팀 현대모비스가 86-79로 승리를 따넀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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