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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가상현실·증강현실의 미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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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이끄는 초실감 기술 소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기술로 불리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바꿀 미래상을 한 눈에 보여주는 과학대중서가 발간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년째 발간하고 있는 과학 대중서, 이지 아이티(Easy IT) 시리즈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를 발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컴퓨터로 구축한 특정한 환경에서 사용자가 오감을 활용한 상호작용으로 현실 세계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가시화 기술이다.

증강현실 기술은 포켓몬 고와 같이 게임을 비롯해 스포츠, 산업,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현실기술은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위험한 직업훈련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시연해 봄으로써 위험을 예방하고 비용 또한 줄일 수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경기장의 모습을 360도로 보여주게 됨에 따라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3, 4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의 사회, 과학, 영어 교과서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접목시킨 실감형 디지털 교과서로 바뀔 예정이다.

도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개념 및 동향을 소개하고 2장은 테마파크, 교육, 스포츠, 게임, 국방, 산업 분야로 영역을 나눠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국내·외 서비스는 물론 세부 기술과 미래상을 표현했다.

3장은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대표 기술을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정보를 주고, 나아가 4장은 ETRI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사례를 들어 앞에서 배운 기술을 재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길행 ETRI 차세대콘텐츠본부장은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현실세계의 다양한 상황은 물론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연출하여 인간의 감각을 통해 가공된 상황이 실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이 점점 발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만3천원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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