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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미세먼지 대책,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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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 찬성 야권 반대-출근족 VS 비출근족도 갈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논란이 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미세먼지 대책,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화에 대해 찬반이 팽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효과는 적더라도 강구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잘한 정책'이라는 대답이 49.3%, '효과는 적고 예산 낭비를 초래해 잘못한 정책'이라는 응답이 43.5%로 나왔다. 오차 범위 내에서 잘한 정책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서울시민들은 더 찬반이 팽팽했다. 긍정 평가가 48.9%, 부정평가가 47.5%로 약 1.4%포인트 격차로 거의 찬반이 같았다. 경기/인천은 긍정 평가가 49.5%, 부정평가는 40.1%로 서울시민보다 약 7%포인트 가량 낮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 별로 인장은 갈렸다. 민주당 지지층은 72.9%가 긍정평가를 한 반면, 한국당 지지층은 75.4%가 부정평가, 바른정당 지지층도 73.3%가 부정평가했고, 국민의당 지지층도 59.3%가 부정평가했다.

직업별로도 갈렸다. 출근을 하는 사무직과 노동직 등의 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다. 노동직의 61.1%가 긍정평가를 했고, 사무직의 57.7%가 긍정평가를 한 반면, 비출근족인 가정주부의 54%가 부정평가를 했다. 자영업의 53.3%도 부정적, 학생의 56.9%도 부정적인 응답이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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