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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생애 첫 대상…엑소 4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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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일 많이 일어났다, 아미 사랑해" 대상 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성시경과 강소라의 진행 속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보고 있죠? 진짜 사랑합니다. 제가 어제 골든디스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포츈쿠키를 하나 뽑았는데 장마비가 걷히고 빛을 맞이하기 시작하는 때라고 했다. 소중한 대상이 첫번째 빛이 되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한해는 너무나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작년에서 올해로 넘어올 때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데뷔 때부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를 항상 도와주고 만들어주시는 회사와 방시혁 PD님이 있었고 옆에 매니저들 스태프들이 잇었고 뒤도 안 돌아보고 열심히 했던 멤버들이 있었다.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아미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본상 수상자로는 뉴이스트W 와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갓세븐,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태연, 소녀시대가 선정됐다. 지니뮤직 인기상과 글로벌인기상에는 엑소가,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에는 엑소와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엑소는 이날 4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방탄소년단 ▲본상=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엑소,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베스트OST상=에일리 ▲지니뮤직인기상=엑소 ▲쎄씨아시아아이콘상=엑소, 트와이스 ▲글로벌인기상=엑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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