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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전세진 포함 유스 출신 4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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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 출신 김민호도 포함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수원 삼성이 유스팀 출신 천재 공격수 전세진을 포함한 4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

수원은 9일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99년생 전세진(FW), 최정훈(MF) 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97년생 김민호(연세대/DF), 송진규(중앙대/MF)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수원 유소년팀인 매탄고 출신 선수들이다.

전세진은 매탄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공격수로 불리며 차세대 한국 축구 공격진을 이끌 최대어로 평가 받은 유망주다. 최전방과 미드필드까지 공격의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공격 자원으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뛰어난 골결정력으로 참가하는 대회마다 득점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어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미드필더인 최정훈은 전세진과 함께 매탄고의 2016 춘계연맹전, 왕중왕전, 2017 주니어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최정훈은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을 자랑하는 우측 윙어로 지난해에는 3백의 우측 윙백으로 출전하며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수인 김민호는 매탄고 1학년때부터 주전 중앙수비로 활약하며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한바 있다. 매탄고 졸업 후 연세대를 거쳐 입단하였으며 대학무대에서는 '콧수염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대형 신인이다. 188㎝ 82㎏의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이 특징이며 특히 지난해 펼쳐졌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최종 대표팀에도 포함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역시 매탄고 졸업 후 중앙대학교를 거쳐 입단한 송진규는 매탄고 주장(2015년)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다. 중원에서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는 물론 정교한 슈팅과 득점력이 강점인 선수로 지난해에는 제13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선수다.

전세진, 최정훈, 김민호, 송진규 등은 현재 제주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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