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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그날의 뜨거움"…'1987', 생생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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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학년부터 2017년 고등학생 관객 감상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1987'(감독 장준환, 제작 우정필름)의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87학번부터 2017년 고등학생 관객의 생생한 감상평을 담은 '1987' 리뷰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각 세대별 관객들이 직접 손글씨로 남긴 생생한 리뷰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1987'이 전하는 묵직한 울림에 뜨겁게 공감한 관객들은 "우리에게 역사적 사실을 '탁'하고 보여주니 '억'하고 감동받게 하는 그런 영화다" "민주주의 받들겠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힘을 진실 뿐입니다" 등 영화 속 대사를 활용한 센스 넘치는 리뷰를 쏟아냈다.

또한 "제가 태어난 해에 치열한 역사가 있었음을 실감나게 느꼈습니다. 감동적입니다" "기쁘게만 생각하던 제 생일이 누군가의 희생과 민주화를 향한 열망으로 뜨거웠던 날이었을 줄 몰랐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진실로 가는 길이 멀지라도 작은 용기들이 모이면 진실에 다다를 수 있다! 1987년의 국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987년 당시 현실을 눈 앞에서 직접 본 듯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화면 속 배우들도 울고 나도 울고 관객들도 울었다" 등 '1987'이 전하는 뜨거운 감동과 메시지에 대해 극찬했다.

특히 1987년의 그날을 함께 했던 87학번 관객들은 "회한, 미안함 ,그리고 자랑스러움"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 세월은 흘러도 잊을 수 없던 87년의 뜨거움" "'그날'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염원했던 '그날'을 모두가 우리의 아들, 딸들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등 뜨거웠던 그날의 시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영화에 극찬과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7'은 CGV골든에그지수 99%부터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네이버실관람객 평점 9.28점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세대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87년 당시 온몸으로 역사를 경험한 중장년층들과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역사를 대면한 젊은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세대간 소통의 키워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1987'은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배우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작품.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지난 12월27일 개봉,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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