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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판사 추미애 "사법부, 30년 전으로 멈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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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검찰 수사 등 특단의 조치해야"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독립성이 생명인 법원까지 블랙리스트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화 '1987'의 시대에 현직 판사로 재직했다"며 "30년이 지난까지 지금 사법부는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있었다는 것에 좌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만큼 법원개혁도 사법개혁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블랙리스트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는 사법부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촛불민심과 사법정의라는 대의를 져버리지 말아야 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은 누구에 지시로 블랙리스트가 작성됐는지 명백히 의혹을 밝히고, 필요하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특단의 조치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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