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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X김옥빈, 긴장감 넘치는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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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OCN 첫 오리지널 드라마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4일 오전 OCN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진은 긴장감이 감도는 첫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 흥행작 메이커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강지환·김옥빈·심희섭·이엘리야·장광·이효정·조민기 등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활보하는 배우들이 모였다.

이와 관련 지난달 17일 서울 상암동 CJ E&M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장광, 이효정, 조민기 등 출연 배우들과 강신효 감독, 한우리 작가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눈 배우들은 대본 리딩에 들어가자마자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강지환은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과학수사의 화신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을 맡아 감정보다는 증거와 숫자, 팩트로만 사건을 해결하는 한국판 셜록 홈즈의 면모를 선보였다. 강지환은 단호하면서도 절도 있는 형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옥빈은 남다른 직감으로 베테랑 형사들도 찾지 못하는 단서를 찾아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역. 데뷔 후 처음으로 형사 역 도전에 나선다. 김옥빈은 남들은 보지 못하고 자신만 볼 수 있는 것들을 전달하기 위한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심희섭은 겉으로는 모범답안 같은 검사지만 이면에는 반사회적인 괴물이 숨어 있는 생존을 위해 살아온 검사 주하민 역으로 등장한다. 묵직한 보이스로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쳤다. 이엘리야는 작은 왕국의 공주이자 겉과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인물 백아현 역을 맡아 캐릭터의 면모를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대형 이단 교회 왕목사 역의 장광, 대기업 회장 백도규 역의 이효정, 야당 대통령 후보 국한주 역의 조민기는 공력 있는 연기를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운 연기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던 터. 배우들은 긴장감이 감도는 극 중 유쾌한 장면이 나오면 박장대소를 하고 쉬는 시간에는 서로 담소를 나누며 끊임없이 배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벌써부터 탄탄한 팀워크를 예고했다.

한편 2018년 OCN의 첫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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