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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천만 돌파②]롯데, 첫 천만영화 숙원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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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기해 천만영화 등극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천만 클럽에 입성했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은 지난 3일 21만4천36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996만5천37명을 기록했다.

신작 '쥬만지:새로운 세계'의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신과함께'는 4일 오전을 기해 누적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한국영화로는 16번째, 외화를 포함한 기록으로는 20번째 천만 돌파 기록이다. '신과함께'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숙원인 천만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국내 4대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크고 작은 흥행작을 배출해왔으나 천만 영화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롯데의 천만영화 야심작으로 일찌감치 점찍었던 '신과함께'는 개봉 2주차를 맞아 천만클럽에 가입하며 숙원을 달성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기존 최고 흥행작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866만명을 모았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하정우, 주지훈, 차태현, 이정재, 김향기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1편과 2편이 동시에 제작됐고 1,2편으로 나눠 개봉, 2편은 올 여름에 선보인다.

높은 제작비의 리스크를 안고 출발한 '신과함께'는 1편이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어 1천만 대열에 합류하면서 2편의 흥행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무엇보다 도전적인 시도였던 1,2편 순차 개봉에서 1편이 성공을 거두며 1,2편이 모두 천만관객을 돌파, 최초의 단일작품 쌍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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