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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남북군사 당국회담 제안, 아직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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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나 장소도 제의, 北 구체적 답 기다리고 있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국방부가 전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남북 당국간 대화 언급에 대해 당초 제안한 남북 군사회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해 주목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7월에 군사 당국회담을 제의했고, 이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기나 형식, 방법에 대해 구애받지 않고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놨다"며 "군사회담도 이에 적용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당시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도 제의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북한이 보다 구체적으로 답을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기간 중 한미 군사훈련 연기나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전략자산 축소 등을 검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우선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며 "결정이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미군 전략자산 축소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는 없다"며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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