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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겨울소리', 2018 음원차트 첫 1위 주인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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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공개 신곡 '겨울소리', 이틀째 1위 지켜 '롱런 예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박효신이 2018년 새해 첫 음원차트 1위 주인공이 됐다.

2일 오전 8시 기준 박효신의 신곡 '겨울소리'는 음원차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 엠넷 등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겨울소리'는 2018년 1월 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곡으로, 올해 첫 신곡이자 음원차트 첫 1위 곡이다.

박효신은 한동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던 딘의 'instagram', 엑소의 '유니버스', 문문의 '비행운',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등 인기곡들을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이틀째 순항 중이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해 2월 음원 차트 개편 이후 0시 음원 공개가 차트 성적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됨에도 불구하고 '겨울소리'로 차트를 점령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박효신 역시 애초에 차트를 신경 쓰지 않고 발표한 자신감이 담긴 싱글 앨범이었다.

이번 싱글 '겨울소리'는 박효신의 자작곡으로 박효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돋보이는 곡이다. 6분 51초라는 다소 긴 호흡의 '겨울소리'는 영화 같은 웅장함마저 느껴지는 곡이다. 박효신과 김이나 작사가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특유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완성했다. 새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한 곡으로 탄생한 '겨울소리'의 롱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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