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남한산성', 로테르담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시대의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현명한 영화"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남한산성'이 제4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2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픽쳐스)은 제4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그림자들의 역사(A History of Shadows)'에서 세계 관객을 만난다. 이 섹션은 역사 속 인물들을 돌이켜보고 재평가하는 영화들을 선보이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부문이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주요 유럽영화제 중 하나로, 197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새로운 감독과 작품들을 세계 영화계에 꾸준히 소개해왔다. 종래의 관습에서 벗어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들을 조명하는 곳이다. 이번 영화제는 내년 1월24일부터 2월4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진행된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거윈 탐스마(Gerwin Tamsma)는 "'남한산성'은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 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는 도덕적 질문을 던진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현명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3일 개봉한 '남한산성'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을 수상하고 제38회 청룡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한산성', 로테르담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