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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믿고 쓰는 브라질산 공격수 찌아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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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잡이, 다양한 공격 옵션 기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찌아구 마르케스(29)를 영입했다.

제주는 21일 화력 보강을 위해 찌아구를 영입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193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찌아구는 2017년 브라질 세리에B(2부리그) 주벤투드 소속으로 32경기에 나서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양발잡이인 찌아구는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처진 공격수로도 소화할 수 있다. 제주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 활용해 대박을 터뜨려왔다. 전북 현대에 지난해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올해 K리그 우승을 안긴 로페즈는 물론 수원 삼성의 중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산토스도 제주가 뽑은 바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쟈로 쏠쏠한 이적료를 안겨주며 이적한 마르셀로도 제주 작품이다.

올해도 마그노가 32경기에 나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제주는 시즌 종료 전 브라질 현지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영입 물망에 오른 선수를 집중 관찰하는 등 자세히 살폈고 이번에는 찌아구를 선택했다.

찌아구는 "해외 진출은 처음이다. 제주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해 기쁘다. 백 마디 말보다 실력으로 팬들의 심장을 요동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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