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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박근형의 부활…2막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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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경수진 죽음 진실 밝힐 수 있을까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언터처블'이 박근형의 부활 이후 드라마의 재미를 높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진구와 김성균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이야기가 보다 큰 스케일로 확장되면서 더욱 긴장감 있는 서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이 박근형의 부활로 더욱 휘몰아치는 후반전을 예고했다.

극중 박근형(장범호 분)은 북천을 다스리는 장씨 일가의 군왕이자 진구(장준서 분)-김성균(장기서 분)의 아버지다. 진구가 사랑하는 아내 경수진(윤정혜 분)을 잃고 죽음의 배후 1순위로 의심했던 이가 바로 박근형이다. 하지만 1회 엔딩에서 갑작스레 죽음에 이른 박근형이 지난 8회 엔딩에서 재등장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준서가 북천으로 돌아온 가장 결정적 계기인 아내 윤정혜(경수진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과연 그가 밝혀낼 수 있을지다. 준서는 형 기서(김성균 분)와 함께 형수 자경(고준희 분)을 의심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준서는 장씨 일가의 영향력이 북천서까지 미쳤음을 알게 되고 이에 비공식 수사팀 X팀을 결성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장범호가 죽은 이유를 추리하는 것이 두 번째 관전 포인트라 할 만하다. 준서는 아버지가 죽은 뒤 아내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그토록 떠나고 싶었던 북천에 스스로 돌아왔다. 이후 준서는 기서가 아내 윤정혜 죽음의 배후에 있다고 의심하며 기서를 옭아맸고 준서-기서는 서로를 향해 날 선 발톱을 드러내는 등 갈등이 심화됐다.

더욱이 장범호의 친구이자 기서의 장인 구용찬(최종원 분)과 그의 딸 자경은 장씨 일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끊임없이 형제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과연 장범호가 어떤 이유에서 다시 살아온 것인지, 이 모든 것이 장범호의 '빅픽처'라면 무엇을 위한 계획인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준서와 기서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뻗어나갈지 역시 관심사다. 준서는 기서를 옥죄고 기서는 준서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분노가 극에 달했다. 그 가운데 아내 자경과 함께 구용찬-용학수까지 기서의 자격지심을 건드리며 그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특히 기서는 중앙검찰을 휘두르는 검찰총장과 준서의 만남을 담은 사진을 보고 그에 대한 오해와 의심이 폭발했다. 무엇보다 준서는 기서가 정혜의 어깨에 문신을 새기고 그를 죽인 강문식(가명 조택상 김지훈 분)의 배후에 있다는 의심을 풀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범호의 부활이 준서-기서 대립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자경의 임신, 이라와 준서의 관계는 네 번째 관전 포인트다. 자경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이라는 준서를 향해 커지는 마음을 확인했다. 변화된 자경과 이라의 상황이 극 전개의 큰 변수로 작용할지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자경은 준서-기서 사이를 교묘히 틀어지게 만들며 형제 대립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앞서 임신 사실을 안 자경이 당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후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이라는 준서를 향한 사랑의 감정으로 점차 그의 삶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상태. 더욱이 앞서 구용찬은 이라가 준서의 약점이 될 수 있다 예측한 바 있어 이들의 변화가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장범호의 부활은 2막의 가장 큰 서사로 작용될 예정이다. 장범호의 재등장으로 인물간 감정의 밀도가 더욱 팽팽해지고 대립각 역시 한층 날카로워질 것"이라며 "장범호가 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넓히며 맹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언터처블'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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