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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유' 간미연 "뮤지컬 첫 도전,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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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되기 전에 못해본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간미연이 뮤지컬 첫 도전의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 뮤지클 '아이러브유' 프레스콜에서 간미연은 "뮤지컬이 정말 쉽지 않다"라며 "예전에는 캐스팅 제안이 들어와도 안했다. 뮤지컬은 연기, 무대, 노래를 완벽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마흔이 되기 전에 못했던 걸 해보자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너무 어려워서 뛰쳐나갈까 싶은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동료 배우들의 응원과 연출님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노래할 때와 뮤지컬은 많이 다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작품, 한 작품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러브유'는 사실감 넘치는 19개의 에피소드로 무장한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 연애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긴 여정을 그린다. 3월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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