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그사이', 이준호·원진아 과거 인연 드러났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준호, 붕괴 사고 당시 함께 있던 기억 떠올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이준호와 원진아의 과거 인연을 본격적으로 비추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그사이) 3회에서는 쇼핑몰 붕괴 당시 함께 있었던 소녀가 문수(원진아 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강두(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수는 내심 마주치기 불편했던 강두의 투박한 모습 속 깊은 배려에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완진(박희본 분)의 퇴원길에 동행한 문수가 휠체어 때문에 몇 번이나 택시를 놓치고 난감해하고 있을 때 바람처럼 나타난 강두가 완진을 번쩍 안아 택시까지 옮겨주며 문수를 도왔다.

문수가 현장에서 콘크리트 홀에 빠졌을 때에 달려와 구해준 사람 역시 강두였다. 곁에 있는 사람 아무도 믿지 말라던 날카로운 말과 달리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강두의 속 깊은 배려를 느끼며 문수는 강두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강두에게 호기심을 느끼던 문수는 강두와 주원(이기우 분)의 대화를 듣고 추모비를 부순 사람이 강두임을 알게 됐다. 현장 사무소를 찾아간 문수는 강두에게 왜 추모비를 부셨는지 직설적으로 물었고, 문수는 흔들리는 강두의 눈빛을 보며 그 역시 붕괴 사고와 관련이 있음을 직감했다. 사고 당시 두려워하는 문수를 달래며 노래까지 불러준 소년이 바로 강두였다.

사고 당시 기억을 잃은 문수는 강두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강두는 문수가 과거 그 소녀임을 알았다. 흔들리는 강두의 심리 상태까지 세밀하게 포착한 이준호와 떨리는 마음으로 그를 응시하는 원진아의 눈빛이 몰입감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바이오타운 건설을 중심으로 얽히게 된 강두와 문수, 주원, 유진(강한나 분)의 복잡 미묘한 감정도 흥미를 더했다. 강두와 문수가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문수를 향한 주원의 관심은 커지고 있어 향후 전개에 호기심을 높였다.

'그사이' 4회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그사이', 이준호·원진아 과거 인연 드러났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