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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차별 없는 'mom편한 놀이터'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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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어린이 통합놀이터' 콘셉트, 매년 5개소 이상 개소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롯데는 16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3년 선보인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두 번째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개소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2호점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 통합놀이터'라는 콘셉트를 더했다. 놀이터 주변에는 장애아동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공원은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공간이다. 이에 롯데는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로 2호점을 계획했다.

특히, 장애아동 어린이집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는 낮은 경사로의 미끄럼틀, 핸드레일을 잡고 바닥의 패턴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놀이길,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바닥포장 등을 적용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CSV팀 이석환 팀장(전무), 박영선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은 "맘편한 놀이터 2호점은 지역 내 이용 아동들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놀이터 개념으로 만들어져, 차별 없는 공간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맘편한 브랜드를 통해 엄마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방부 기업직무연수장교 수료식을 개최한다. 롯데는 이 날 행사에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연수장교 10여 명도 함께 초청해 연수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방부 기업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를 민간기업에 파견해 기업의 유연한 조직문화와 최신 경영기법, 혁신 사례를 발굴해 군에 융합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는 2011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22명의 영관급 장교들에게 실무를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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