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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쪽방촌 위한 '방한복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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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 나눔 행사, 올해로 4년째…자발적 기부 통해 총 2천여 점 물품 전달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방한복을 전달하는 '온기가(溫GiGA)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KT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동에 맞춰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KT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총 2천여 점의 방한복과 겨울 용품 등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 특히 방한복을 무료로 수선해 주는 프로그램도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쪽방촌 주민들과 방한복 입어보기 행사를 진행, 방한복 수령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볶이, 어묵 등의 분식 500인분도 제공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상무)은 "KT는 2014년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설립하고 서울시와 함께 IT교육, 물품 지원, 자활을 위한 취업 연계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로 4년째인 방한복 나눔 행사를 비롯해 동자동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이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동자동희망나눔센터에서 인천시 강화군의 교동 기가 아일랜드에 있는 추억의 사진관 이벤트도 준비, 주민들은 교복 등 옛 추억을 떠올리는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의 시간 여행을 즐겼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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