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KTH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4차 산업혁명 견인을 위한 2017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KTH 데이지(DAISY)'와 '데이지 CS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데이지 CS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VOC(Voice of Customer)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고객과 상담사의 음성대화를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고객 요구사항 및 문의사항에 대한 분류·분석이 가능하다. 또 시청자 유출입 패턴을 분석해 고객 타깃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있다.
KTH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을 바탕으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상담사는 고객 요구사항을 더 빨리 해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이슈 탐지로 고객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데다, VOC 실시간 분석으로 블랙 컨슈머 필터링 등 상담사 업무 환경 개선 또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지 CS 솔루션은 지난 8월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경제·혁신적 가치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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