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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브라 32득점' KGC, DB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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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맥클린 앞세워 KT 물리치고 3연패 탈출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마이클 이페브라를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다.

KGC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DB전에서 109-89로 이겼다. 5승 4패가 된 KGC는 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 등 다수 구단과 공동 3위가 됐다. DB는 리그 3패째를 기록하며 3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1쿼터 슛감의 차이가 점수를 벌렸다. KGC는 김기윤의 3점포 등을 앞세워 26-14로 앞섰다. 2쿼터도 다르지 않았다. 전성현, 이페브라의 3점포로 힘을 냈다. 이페브라와 오세근은 수비 리바운드도 충실하게 잡아내며 전반을 57-36으로 도망갔다.

DB는 3쿼터 두경민의 미들슛에 디온데 버튼의 외곽포와 로드 벤슨의 리바운드로 따라갔지만, 점수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KGC가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손쉽게 득점을 쌓았고 85-66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고 KGC가 승리를 가져왔다.

이페브라가 3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오세근이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김기윤 18득점 9어시스트, 사이먼 14득점 8리바운드 등 내외곽이 조화를 이뤘다.

DB는 버튼이 26득점을 해냈고 두경민이 15득점, 벤슨이 11득점 10리바운드로 보조했지만, 초반 집중력 저하에 울었다.

고양 오리온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KT에 92-80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1라운드 1승 8패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드래프트 1, 2순위로 선발한 허훈, 양홍석이 나서는 2라운드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버논 맥클린이 3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했고 최진수 15득점, 문태종 10득점으로 보조했다. KT는 김영환 16득점, 웬델 맥키네스 2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리온 윌리엄스가 11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4일 경기 결과

▲(원주종합체육관) 원주DB 89(14-26 22-31 30-28 24-24)109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사직체육관) 부산KT 80(13-30 20-26 27-15 20-21)92 고양 오리온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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