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과 기술 협력 및 소통을 위한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까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번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 신기술 전시 ▲기술 교류 세미나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 29개사가 샤시, 의장, 차체, 전자, 파춰트레인, 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한 10건의 세계 최초, 28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등 총 41건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포상과 함께 신기술 세미나를 열어 협력사간 신기술 개발정보와 개발노하우를 소개하고, 현대·기아차의 기술 개발 방향과 협력사 R&D 지원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네시스 브랜드 및 친환경차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EQ900, G80, G70등 제네시스 라인업을 전시하고, 차세대 수소전기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도 함께 선보인다. 고성능차 공간에는 현대차 고성능차 브랜드 'N'의 첫 모델 i30N도 전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사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심있는 일반 관람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R&D 역량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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