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그린카, 청년 창업 지원에 맞손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와 그린카가 손잡고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기아차와 그린카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을 통해 청년 창업을 응원하고, 주축인 카셰어링 문화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그린존(차고지) 내 청춘 캠페인 그린카 차량(기아차)을 이용할 경우 이용거리 1km 당 50원씩 청년 창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춘 캠페인 그린카 차량으로는 기아차의 모닝, 레이, 니로, 스포티지, K5가 활용된다.

이 기금은 기아차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하며, 그린카는 청년상인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주요 이용고객인 2030세대의 청년 창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