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는 1일 사람인·인쿠르트·잡코리아와 함께 민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취업준비생을 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20~30대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두 달 간 카드뉴스 등을 통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피해 사건·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금감원·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동 게시할 예정이다.
대국민 참여 정책제안 접수 및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양 기관 홈페이지 및 3사 취업포털 사이트에 방문해 금융사기 예방관련 문제풀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금감원은 "만약 사기범에 속아 현금이체, 개인정보제공 등 피해를 당했다면, 금감원(전화 1332)에 피해신고, 지급정지 신청 등 신속히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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