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포르쉐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를 27일 공개했다.
파나메나 스포츠 투리스모 최초의 PHEV 모델인 이 차는 4리터 V8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최고출력 680마력(500 kW), 최대 토크 86.7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3.4초에 불과하다.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 시 배출 가스 없이 최대 49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완충 시간은 충전기와 전원 연결 상태에 따라 2시간 24분에서 6 시간까지 소요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대형 테일게이트, 낮은 로딩 엣지, 늘어난 적재 공간 및 4+1 시트 구성 등으로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독일 판매 가격은 18만8천592유로(2억5천343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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