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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수지 "단발 꼭 필요했다…새로운 비주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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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수지가 단발로 머리를 자른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오충환 PD를 비롯해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가 참석했다. 촬영 중 단발 머리로 잘라 관심을 모은 수지는 "꼭 필요한 요소여서 고민 없이 잘랐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분들은 머리 길이가 기르려면 오래 걸리니까 오히려 주변에서 괜찮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보시더라"며 "오래 긴머리를 했기 때문에 단발을 하면서 홍주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단발이 홍주스러웠다. 새로운 비주얼로 새로운 시도를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2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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