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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팀은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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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3-5 필라델피아] 타율은 2할3푼6리로 소폭 하락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타로 경기에 나섰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3푼6리(종전 0.237)로 소폭 하락했다.

김현수는 4-2로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타격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직후 그는 투수 호비 밀너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물러났다.

0-2으로 뒤지던 필라델피아는 호르헤 알파로의 홈런과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5-2로 역전승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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