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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세대 눈건강 위험" 벤큐 모니터, 아이케어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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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눈 보호 위한 기술 대거 공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하루에도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바라봐야 하는 사용자에게 눈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업체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벤큐는 일찍부터 다양한 아이케어 기술을 모니터에 접목시키고 있다.

벤큐 코리아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아이케어 모니터 체험행사를 열고 그간 모니터에 적용해온 다양한 눈 보호 기술들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벤큐는 그 동안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던 시력 보호 기술에 대한 소개와 아이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 가족 눈 건강 지킴이'라는 콘셉트로 체험존이 마련됐다.

벤큐는 아이케어 기술이 적용된 GW, EW 시리즈를 전시했다.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접 해당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리에는 김창염 김안과병원 교수가 눈 건강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노 황 벤큐 부사장은 "눈은 인체 기관 중 가장 먼저 성인화된다. 인체 기관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퇴화하기도 한다. 빛은 눈의 급성피로와 만성피로의 발생 원인으로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 가능하다"며, "아이케어 솔루션의 자문역할을 맡은 대만의 저명한 안과 의사가 말한 핵심을 소개한다면, 사람이 눈에 직접적으로 후레쉬를 비추지는 않지만 침실로 이동할 때 항상 스마트폰과 함께 이동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즉, 사용자의 눈은 디스플레이의 빛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 잠들때까지 디스플레이를 바라보고 있다는 말이다.

이노 황 부사장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으로, 우리는 하루 최소 8시간에서 10시간 가량을 스크린 앞에서 보내고 있다"며, "벤큐의 아이케어 모니터는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기술의 발전이 삶을 이롭게 하는 방향을 지향해야 한다는 벤큐의 철학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벤큐가 행사에서 공개한 아이케어 기술은 지난 2013년 국내서 소개한 플리커프리 기술부터, 청색파장을 줄이는 로우블루라이트 모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로우블루라이트 플러스 모드, 지능화된 밝기 조절 기술(B.I)와 최근 공개한 B.I. 플러스 기술까지 망라됐다.

벤큐 플리커프리 기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화면의 깜빡임이 주는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자 플리커링 현상을 없앤 기능이다. 플리커 현상은 TV, 모니터, 카메라 등 LCD 기반의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박인원 벤큐코리아 사업부장은 "플리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모니터 앞에 무선 소형 선풍기를 놓고 작동시키면 알 수 있다. 모니터 앞에서 모바일 기기의 동영상 모드로 촬영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빛 에너지는 파장이 짧을수록 세기가 강해지고 더 깊숙이 침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가시광선 중 청색파장은 가장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가 크고 더 깊이 침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청색 파장의 영향력을 최대로 억제하기 위해 개발한 벤큐의 기술로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청색 파장을 억제하게 되면 콘텐츠가 보유하고 있던 색감이 잃게 된다. 현장에서는 약간 노랗게 뜬 화면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자 벤큐는 지난해 '로우블루라이트 플러스' 모드를 개발했다. 기존 청색파장 차단 기술인 로우블루라이트 모드를 한층 강화해 눈 건강을 해치는 청색광 영역인 420에서 455nm는 차단하고 눈에 해롭지 않은 영역인 455에서 480nm은 보존하는 방식이다. 시력을 보호하면서도 색상은 원색 그대로 유지해준다.

주변의 밝고 어두운 상황을 모니터에 반영해 주는 기술로는 'B.I 테크놀로지'가 있다. 주변 조도 및 영상 콘텐츠의 밝기를 감지해 밝은 부분에서는 지나친 노출을 잡아주고, 어두운 부분에서는 조도를 약간 올려준다. 모니터 전면 하단에 센서가 위치해 있어 주변의 상황을 인지한다.

벤큐는 한단계 더 나아가 최근 'B.I.플러스' 기술을 공개했다. 주변의 밝기 뿐 아니라 색온도까지 감지해 모니터 화면의 밝기와 색온도를 주변에 최적화 된 환경으로 맞춰주는 기술이다. 밝기와 색온도의 변화에 따라 눈의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눈의 피로와 노화에 영향을 준다는 준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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