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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추석 극장가 출격…10월3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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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흥행 기대작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남한산성'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픽쳐스)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 등급을 확정한 '남한산성'은 10월 3일 개봉, 추석 연휴 황금 성수기 흥행을 노린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해 기대를 모은다.

'남한산성'에서 같은 충심, 다른 신념으로 맞선 두 신하 이조판서 최명길 역의 이병헌과 예조판서 김상헌 역의 김윤석은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연상케 하는 상반된 이미지로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펼칠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황동혁 감독은 서로 다른 연기 에너지를 발산하는 두 배우를 캐스팅함으로써 치열하게 대립했던 두 신하의 팽팽한 논쟁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자 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따라 팔색조 같은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던 이병헌은 '남한산성'에서 조정 내 반대 세력들의 비난 속에서도 청과의 화친을 주장하는 굳은 신념의 최명길 캐릭터를 절제된 톤의 정교한 연기로 완성해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아온 김윤석은 '남한산성'을 통해 정통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 불덩이가 날아다니는 듯한 열정적인 연기를 통해 죽음을 불사해서라도 대의를 지키려 하는 김상헌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연기파 배우들과 유명 원작이 만난 '남한산성'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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