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아련+애틋 무드의 '청순 감성' 물씬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데뷔 후 첫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오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청순 감성을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여자친구 #GFRIEND The 5th Mini Album Repackage #RAINBOW #여름비(SummerRain) Mood Teaser 2017.09.13 18:00PM'라는 글과 함께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여름비' 무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무드 티저 영상은 여자친구의 청초하면서 아련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름비가 내리는 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우수에 젖은 듯한 눈빛과 손짓이 애틋하고 아련한 무드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빗소리와 함께 샘플링한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가 흘러나오며 여자친구의 청순 감성이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여자친구는 13일 타이틀곡 '여름비'를 내세운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사랑을 여름비에 빗대어 표현하여 여자친구 특유의 감수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지난 8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특유의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무더위를 날렸던 여자친구가 이번 신곡 '여름비'를 통해서는 청순한 무드의 감성적인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가요계 콘텐츠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여자친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ALEL)'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작 시리즈를 예고한 만큼 이번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로 이어지는 여자친구의 스토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