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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7 홈리스월드컵' 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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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해 주거취약계층 자립 응원"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차그룹이 '2017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축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홈리스월드컵은 쪽방거주민, 시설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자활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3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대회다.

매년 전세계를 돌며 개최되는 홈리스월드컵은 각국의 주거취약계층이 국가대표로서 참가해 4대 4 미니축구(풋살)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9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세계 52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부터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를 통해 홈리스월드컵 한국선수단의 훈련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16일에는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에 초대해 이동국 선수 등 전북현대의 대표선수들로부터 일일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2017 홈리스월드컵 본선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료부터 체제비까지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을 위한 별도의 자립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순 봉사활동이나 물품지원에 그치는 통상적인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달리 홈리스월드컵은 자발적 변화와 자립의지를 이끌어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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