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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한미 이견, 靑 '해석 차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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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포 그림 보면 미사일 발사체처럼 생겨, 추정 차이"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지난 26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정체에 대해 한미간 의견이 달랐던 점에 대해 한미 간 해석 차이라고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북한의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미국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한 반면, 우리 정부는 신형 방사포라는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아 주목됐다. 그간 한미는 한미동맹 차원에서 이같은 경우 소통을 통해 동일한 의견을 내놓아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기자 질문에 "도발은 분명한 도발"이라면서 "군사 기술적 정밀 분석이어서 시간이 필요하다. 결과가 나오면 말하겠다"고 피해갔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의견 조율을 했어야 하지 않나'는 질문에는 "300mm 방사포가 미사일로도 사용되는 신무기라는 군사 전문기사가 있는데 그것을 미사일로 볼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해석 차이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사포는 대포의 형태인데 그림을 보면 미사일 발사체처럼 생겼더라"라며 "미사일로도 보여지지만 300mm 방사포로도 보인다고 우리 쪽에서 상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그 추정 차이 정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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